홍삼은 인삼을 장기간 보관할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찌는 과정인 증삼과 건조공정을 거쳐 수분함량을 14% 이하로 하며 건조과정 중 갈색으로 변하게 되며 단단해집니다. 건조된 홍삼은 최장 20년간 보관이 가능합니다.
홍삼(紅蔘)은 오래될수록 특유의 향이 짙어짐과 동시에 효능 면에서도 월등해집니다. 단순히 수삼을 건조한 백삼은 표피에 사포닌이 많이 함유되어있어 가공 중 박피작업을 통해 그 함량이 낮아지는 반면 홍삼은 껍질째 가공함으로써 사포닌을 다량 함유하고 있고, 백삼에는 없는 항산화 작용 성분인 말톨과 다양한 아미노산, 유기 지방산 등이 새로 생겨나 그 함유량이 몇 배로 커지며 찌는 과정중 삼 자체 전분의 호화작용으로 인해 장기보존이 가능해집니다.
대표적인 홍삼의 효능으로는 피로회복, 면역력 증진,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, 홍삼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이 지방을 녹여 몸 밖으로 배출을 도와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.
